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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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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핫하디 핫한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청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카카오뱅크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시작하는 가운데 중복 청약이 제한됐다는 점에서 신중한 청약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수요예측에서도 역대급 흥행을 예고한 만큼 투자자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정된 자금으로 1주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서는 둘째날까지 기다린 후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에 베팅하는 전략이 주효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눈치싸움이 필요합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합니다. 앞서 지난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사상 최고 금액인 2585조원 규모의 청약 주문이 몰렸습니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 규모였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2417조원을 넘는 수준으로 어마어마한 정도입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는 1287곳, 해외 380곳 등 총 1667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732.83 대 1로 유가증권시장 기준 SKIET에 이어 역대 2위를 차지했습니다. 공모가의 경우 희망 밴드(3만3000~3만9000원) 상단인 3만9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8조5289억원입니다. 18조가 어느정도냐면 현재 SK가 19조, 엔씨소프트가 18조입니다. 최소 청약 단위는 10주이기 때문에 최소 필요 증거금은 50%인 19만5000원입니다. 다만 청약에 나서려면 청약을 신청할 증권사를 신중하게 고를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달 20일 이후부터 중복 청약이 금지되면서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증권사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이 가능한 증권사는 총 4곳입니다. 일단 대표주관사인 KB증권 배정 물량이 가장 많지만 둘째날까지 각 사별 경쟁률을 체크하며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로 청약할 필요가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공모 청약에서 일반 투자자에 배정된 물량은 총 1636만2500주입니다. KB증권이 881만577주, 한국투자증권 597만8606주, 하나금융투자는 94만3990주, 현대차증권은 62만9327주입니다.

증권사별 배정물량 중 절반은 최소물량(10주) 이상 청약자들에게 똑같이 배분하는 균등 배정물량입니다. 단순 배정물량만 봤을 때 KB증권이 가장 유리해 보이지만 배정물량이 적다고 해서 꼭 불리한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계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하나금융투자나 현대차증권에 청약하는 게 효과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앞서 SKIET 공모주 청약의 경우 SK증권은 배정된 주식수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경쟁률을 기록해 원활한 균등배분이 이뤄졌기 때문에 이 부분은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개인 고객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이 컸습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은 많은 배정물량에도 1주가 배정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계좌 없어도 공모 청약 참여 가능 공모청약에 참여하려면 증권사 계좌가 있는 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대표주관사인 KB증권과 인수단인 현대차증권은 대면·비대면 계좌개설을 모두 마감했습니다.

현재까지 계좌를 개설하지 못한 투자자라면 한국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를 이용하는 방법이 남아있습니다. 대면계좌 개설은 종료했지만, 모바일 등 비대면 계좌 개설은 청약 마지막날인 오는 27일까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7일에 신규 계좌를 만들어 마감시한인 오후 4시 이전까지 청약하면 카카오뱅크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경쟁률

카카오뱅크는 청약을 거쳐 오는 8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게 됩니다. 카카오뱅크의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 오후 3시 평균 경쟁률은 35대 1로 나타났습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기준 평균 경쟁률은 35.73대 1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청약참가자는 88만8134명입니다.

대표 주관사로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KB증권의 경쟁률은 34.24대 1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34.33대 1, 하나금융투자는 57.63대 1, 현대차증권은 16.72대 1로 집계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흥행하며 공모가를 3만9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27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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