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승
안녕하세요 드디어 류현진 선수가 7승을 거뒀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시즌 7승 사냥에 성공했지만, 마지막 이닝이었던 7이닝에 4점을 실점한 것은 큰 실수입니다 류현진 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홈 경기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경기내용
6⅔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4실점이나 했지만 다행히 타선이 15안타 12득점을 하며 투수를 지원했고 토론토는 12-4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시즌 7승(4패)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이 내준 안타 7개 중 5개는 7회초에 나왔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운 결과입니다. 6회까지는 완벽습니다. 1회초 볼넷 1개, 2회초 안타 2개를 내준 이후로 7회초 1아웃까지 15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기록하며 한국 선수로는 두번째 탈삼진을 기록하게 됩니다. 하지만 7회초 안타 5개와 볼넷 1개로 흔들리며 4실점을 하게 됩니다. 미국에서도 류현진의 막판에 힘이 떨어진 부분을 아쉬워했습니다. SB네이션은 "류현진은 6이닝까지는 훌륭했다. 7회에 볼넷 1개와 안타 5개로 4점을 내주며 문제를 겪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에게 운도 따르지 않았다며 환경적인 요소도 살펴봐야 한다고 분석했기에 앞으로는 더욱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 5회와 6회에 토론토가 4점씩 올리며 연속 빅이닝을 만든 것에 주목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오래 벤치에 앉아 있어서 몸이 굳었을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그렇다고 그가 6이닝 동안은 얼마나 좋았는지에 대해 평가절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볼티모어 입장에서는 7회 류현진을 두들긴 것은 큰 위안이었다. 왜냐하면 볼티모어는 토론토 좌완 류현진은 단 62개의 공으로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기 때문에 7이닝에서라도 겨우 점수를 낼 수 있던것입니다. 볼티모어는 7회 스퍼트를 내면서, 6회까지는 안타를 2개만 쳤지만, 7회에 5안타를 치면서 겨우 자존심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탈삼진 2위
오늘 경기를 통해서 809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류현진 선수는 박찬호에 이어서 한국인 투수 탈삼진 역대 2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