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포지션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지션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야구를 가끔 보시는 분들은 투수, 포수, 타자 말고는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투수와 포수를 일컫는 말입니다.

투수 : 마운드 위에서 포수에게 공을 던지는 선수입니다.

포수 : 투수가 던지는 공을 받는 선수입니다. 가끔 도루하는 선수들을 잡는 플레이도 합니다. 투수의 볼배합이 포수의 사인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공을 받는 선수가 아닌 게임을 이끌어가는 선수라고 부를만큼 중요합니다.

필드 상에서 1루, 2루, 3루를 이은 다이아몬드 근처에서 플레이하는 선수입니다.

1루수 : 1루 위치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공을 받는 선수입니다. 내야수 가운데에서 왼손잡이가 가능한 포지션입니다. 일반적으로 팀의 4번 타자들이 자주 하는 포지션입니다.

2루수 : 투수의 뒤편에 있는 2루에서 공을 받는 선수입니다. 땅볼과 직선 타구등 다양한 공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실력이 좋아야하고 유격수와 함께 수비의 꽃으로 불리는 포지션입니다.

3루수 : 대부분의 우타자들의 타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핫코너라고 불리는 3루를 지키는 포지션입니다. 일반적인 번트라던가, 길게 나가는 장타성 타구들을 잡는 아주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유격수 : 2루와 3루 사이에서 땅볼 혹은 긴 장타를 잡는 포지션입니다. 또한 그것들을 처리하기 위한 송구 능력이 뒷받침이 되어야하는 포지셔입니다. 2루수와 함께 경기 중 절반에 가까운 아웃카운트를 처리하는 포지션입니다.

다이아몬드 바깥 쪽 필드에서 플레이합니다. 내야에 비해 수비의 부담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비실력보다 타격실력이 더 우선인 선수가 주로 하는 포지션입니다. 하지만 내야보다 더 먼곳에서 송구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강한 송구를 위한 튼튼한 어깨는 필수입니다.

좌익수 : 외야의 좌측에서 플레이 합니다. 다만 당겨친 타구가 자주 오는 포지션이고, 3루와 홈을 이은 일직선 상이기 때문에 정확한 송구가 필요한 포지션입니다.

중견수 : 외야수 가운데 좌익수의 백업, 우익수의 백업을 동시에 해야 하기 때문에 수비 범위가 가장 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발과 정확한 수비실력이 필요합니다.

우익수 : 3루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더욱 더 강한 어깨가 필요한 포지션입니다.

대타 : 타자 대신 나와서 계획했던 작전대로 플레이를 하는 선수입니다. 단순히 장타가 필요할 때 뿐만 아니라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점수를 내야할때도 적절한 플레이를 해야하는 선수입니다.

대주자 : 타석에 나간 타자 대신에 이동을 담당하는 선수입니다. 때문에 빠른발과 주루에 임하는 센스, 또한 계획된 작전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야구 센스가 좋아야합니다.

가끔 문자중계를 보실 때 포지션의 이름이 아닌 숫자로 표기되서 '이게 뭐지?'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계실겁니다.

투수: 1
포수: 2
1루수: 3
2루수: 4
3루수: 5
유격수: 6
좌익수: 7
중견수: 8
우익수: 9
지명타자: DH
대타: H
대주자: R

여기서 중요한건 각 선수들의 번호와 1루수가 1번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투수, 포수가 있기 때문에 1루수부터 차례대로 3번으로 넘버링을 하게 됩니다.

투수: P
포수: C
1루수: 1B
2루수: 2B
3루수: 3B
유격수: SS
좌익수: LF
중견수: CF
우익수: RF
지명타자: DH
대타: PH
대주자: PR

야구 포지션 정리

지금까지 야구 포지션을 정리해봤습니다. 이제 앞으로 야구를 보시면서 갑자기 새로운 숫자나 유격수가 송구한다는 내용등을 보실 때 어떤 사람이었는지 잘 알고 보신다면 더욱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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